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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준공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 일환... 2007년 본격 가동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5-12-06 13:56:35
앞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독자적인 의약품생산시설(GMP)을 갖추지 않아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여 외국에 수출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6일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를 준공하고 오는 2007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KBCC는 제약계의 'ISO 국제인증'으로 통하는 미국 FDA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에 부합되는 의약품 생산시설로써 국내 최초로 미생물 발효 500ℓ라인과 동물세포 배양 500ℓ라인, 완제 라인 등 3가지 공정을 모두 갖추고 있어 기업이 원하는 맞춤식 의약품 위탁생산(CMO) 지원이 가능하며 Validation(검증)관련 기술 지원과 Quality Control(품질관리) 위탁서비스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서비스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들은 국내에 미국 및 유럽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없어 해외시장 진출을 타겟으로 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임상시제품 제조를 해외 CMO에 위탁할 수 밖에 없었다.

산업자원부는 이제 정부 차원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최첨단 종합 위탁생산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관련업계에 대해 지원을 본격화하게 되어 앞으로는 KBCC를 통해 업계에서 개발한 성장호르몬, 인테페론, 단일클론항체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자원부 조환익 차관은 "국내 바이오업체들이 KBCC의 적극적 활용을 통하여 세계 스타급 제품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KBCC는 수출산업화의 첨병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을 비롯, 황우여 국회의원, 조완규 바이오산업협회 회장 등 20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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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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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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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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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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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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