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국가정보보안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됐다.
심평원은 의료관련 국가 주요 정보보호 기반시설로서 국제적인 규모의 DW시스템과 환자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의 보호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정보보안협의회에 투표를 통해 가입승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보보안협의회는 국가정보보안에 관련된 정보교류, 정책제안 및 범국가적 역량결집 등 정보보안업무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 사무국을 둔 협의체다.
산하에 국가기관, 공기업, 산학연 정보보안협의회를 각각 두고 있으며 국가기관에는 행정자치부 등 25개 중앙부처, 공기업에는 한국전력 등 27개 공공기관, 산학연에는 KAIST,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평원을 대표한 최유천 정통실장은 “심사평가원의 CEO 및 CIO는 심평원의 정보통신시스템이 국가적 중요정보를 처리하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보호시설로써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며, 국가 정보보안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