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이 연말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픈 몸은 '의료' 지친 마음엔 '문화'란 주제로 가족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가족 문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길병원은 다빈치, 밀레, 모네 등 유명화가의 작품을 완벽하게 재현한 25점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명화 전시회'를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하며 20일 오후 3시와 30일 오후 4시에는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플롯연주와 요들송합창 음악회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길병원은 이외에도 24,25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본관 1층 홍보관에서 따뜻한 내용의 가족영화를 오후 2시와 오후 7시, 하루 2회 상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