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종합병원서 의원까지" 전국이 세무조사

국세청, 병의원 67곳 대상 이번주 착수 2월 초까지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12-29 08:24:02
종합병원에서부터 건보급여중심의 의원까지 67곳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중이다.

28일 병원가 등에 따르면 의사 67명을 포함 소득누락신고 의혹이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 422명에 대한 1차 세무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국세청이 발표한 이후인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의 G병원과 D병원 등은 이번주 초부터 약 4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 강남의 B성형외과는 22일 전격적으로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전국적으로 교차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확한 병원의 수와 의과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기존 종합병원, 성형외과·산부인과·안과·피부과 등 비급여 중심과목외 타과도 일부 포함돼 의료계 전반에 거친 표본조사가 진행중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탈루혐의가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보도를 통해 공개된 과목외 여려 병과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며 “병의원에 대한 정보는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공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탈세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판정하고 측정하는 표본조사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병의원에 탈루 혐의 등이 많은 경우 내년 의료기관에 대한 세무조사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의료기관중에서도 탈루혐의가 큰 의과나 종별 등에 세무조사를 집중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조사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세무조사가 진행되는 병원측에서도 정확힌 조사의 이유 등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으로 해당병원 관계자는 “정기세무조사를 받은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정확한 연유를 알 수 없는 입장” 이라고 말했다.

병원협회도 아직 보도를 통해 파악된 내용이 전부로 조사의 규모 등에 대한 정보수집에 착수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