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줄기세포 실용화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알앤엘바이오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제대혈 줄기세포 실용화 연구의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29일 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혁신 클러스트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성체 줄기세포분야 전문가들과 거대 자금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대학교 및 서울시립보라매병원과 민간기업인 알앤엘바이오, 히스토스템, ACTS가 참여한다.
연구는 강경선 서울대학교 수의과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해 5개년간 진행된다.
수행 자금은 195억원 규모로 이중 서울시가 125억원을, 민간기업 3개사가 70억원을 출자하며 알앤엘바이오는 매년 5억원씩, 총 25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연구의 진행에 따라 주관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제품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