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이 지난해 1128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4년 1천억원의 매출 대비 12.8% 성장했다.
2일 동신제약은 공시를 통해 일본뇌염 생벽신의 국내 독점권 확보 등의 노력에 힘입어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59.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2004년도 11억원 대비 647.7%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와 손익변경의 주요원인으로는 일본뇌염 생백신의 국내 독점권 확보, 인플루엔자 백신의 주사제 충진형 변경, 원기비중이 낮은 상품 및 백신의 매출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과 04년도 법인세추납액, 투자자산 감실손액, 무형자산 감액손실 등이 정리돼 영업외 비용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