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재활전문병원인 온누리병원(이사장 : 이필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의료법인 온누리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이 성북구 내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온누리병원은 200병상 규모로 내과를 비롯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의 6개 전문진료과목이 개설되어있는 재활전문, 노인요양병원이다.
이날 온누리병원 이필순 이사장과 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 전해명 소장은 향후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양 병원의 협력 방안에 관한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성북구 거주 환자 진료 의뢰 및 전원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