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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유권자 3만4967명...'반쪽선거' 불가피

신고회원대비 48.6%불과, 서울 경남.북 늘고 경기 줄어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02-20 12:35:37
오는 3월17일 치뤄지는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 수가 신고회원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이상 회비 납부자'에 한해 선거권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는 선관위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당선자의 대표성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점쳐진다.

20일 의협 선관위가 확정 발표한 의협회장 선거인수는 3만4967명이다. 신고회원 7만1828명의 48.6%에 해당하는 수치다. 2003년 33대 유권자 3만2764명보다 2203명이 늘었지만, 첫 직선제를 치른 2001년 유권자(4만3660명) 보다는 8600여명 가량 줄었다.

유권자 분포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1603명(2003년 1만96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763명(3907명) ▲부산 3170명(3156명) ▲대구 2792명(2672명) ▲경북 1958명(1335명) ▲경남 1823명(1475명) ▲인천 1429명(1333명) ▲광주 1444명(1385명) ▲전북 1282명(1222명) ▲대전 1054명(979명) ▲강원 978명(942명) ▲전남 958명(848명) ▲충남 853명(896명) ▲울산 744명(552명) ▲충북 764명(781명) ▲제주 352명(32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남북, 울산, 인천, 전북, 대전, 강원, 전남지역에서 유권자가 늘어난 반면 경기는 250여명 가량이 줄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도 지난 2003년(43.79%)과 비슷한 투표율을 보일 경우 투표 회원은 1만5000여명을 가까스로 넘길 것으로 보이며, 5000~6000표가 당선권으로 유력시 된다.

한편 이날 의협 선관위는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결정사항 안내를 통해 후보자가 자기소개서, 경력광고(2회), 출마의 변, 웹진광고(2회)에 게재하거나 게재할 내용(후보자별 홍보물은 최대 6종으로 제한)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은 허용한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특정 전자매체에 게재하는 배너광고를 통해 후보자의 홈페이지로 링크하는 것도 허용된다.

선관위는 또 후보자가 가항 홍보물의 E-mail 발송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문으로 신청하는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료 발송하되 발송횟수는 3회로 제한키로 했다.

그러나 제3자가 가항 홍보물 이외의 것을 우편이나 E-mail로 발송하는 행위, 선거와 관련된 금품 모금 행위,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한 선거운동 행위는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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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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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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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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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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