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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의원협회, 동네의원 이익대변 조직"

대개협 공개질의 답변, "대개협 명칭변경도" 가능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02-22 12:18:13
김세곤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는 22일 '의원협회'는 사람(의사)이 아니라 기관(의원)을 회원으로 하는 조직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의원협회에 대한 대개협의 질의와 관련, "개원의협의회가 있는데도 같은 것을 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존재하지 않는 동네의원이라는 기관조직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의원협회 설립 필요성은 공단이나 민간보험회사와 수가협상 및 계약을 위해서"라며 "요양기관당연지정제의 폐지나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위해서 법적 요건을 갖춘 기관 대표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원 의사들은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자영업협회 또는 조합의 형식으로 조직이 있어야 제대로 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사실상 민간 사유재산인 동네의원을 정부의 공조직화 하려는 정부의도에 대항해 싸우기 위해서도 동네의원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동네의원 이익은 의원협회가, 병원 이익은 병원협회가, 봉직의 이익은 특별분회협의회가 책임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의원협회 설립 과정에서 대개협과 긴밀히 상의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필요에 따라 현실에 맞게 개원의협의회의 명칭을 변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대개협은 21일 김세곤 후보 쪽에 공개 질의서를 보내 "대개협과 김 후보가 설립하겠다는 의원협회가 다른 것이냐, 만약 서로 다르다면 대개협을 개원 의사들의 대표단체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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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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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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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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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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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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