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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약 원가보다 판매관리비 더 썼다

대신증권, 한·미·일 주요제약 성장률 분석결과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03-13 06:44:42
국내 주요제약사의 영업이익율은 분석한 결과 제품의 원가보다 판매관리비를 더 많이 쓴 것으로 분석됐다.

즉 국내 제약사는 지난 한해 1000원어치의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118원 정도의 이익을 남겼으며 제품 원가는 437원, 판매관리비는 444원에 달했다.

대신증권 정명진애널리스트가 최근 한·미·일 주요제약사의 2005년 성장률 분석결과, 국내제약사의 성장율이 8.6%로 일본 2.7% 성장, 미국 2.8% 감소에 비해 높은 성장율을 나타낸 가운데 지난해 국내사의 판관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됏다.

또 국내제약사의 경우 매출원가율은 02~04년까지 50%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해 43.7%로 낮아졌으나 판관비율 즉 판매관리비 비중은 02년 33%, 03년 37%, 04년 38%에서 지난해는 44.4%까지 높아아졌다.

판매관리비는 03년까지는 한미일중 가장 낮았으나 04년부터 일본을 제치고 미국의 수준에 근접하는 현상을 나타냈다.

일본의 경우 원가비율26.9%, 판관비율은 34.9%로 국내 제약사에 비해 영업이익율이 38.2%로 매우 높았다. 미국도 원가비율 18.1%, 판관비율 52.7%로 29.2%. 각각 1000원 어치의 제품을 팔경우 382원 292원의 이윤을 남기는 수준.

한편 이번 분석은 국내사는 동아제약, 유한약품, 한미제약이, 미국은 화이자, 머크가, 일본은 Takeda와 Daichi 등이 기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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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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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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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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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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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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