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인구 늘리고자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셋째자녀이상 출산가정의 부모에게는 무료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불임부부에게는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과 둘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도우미를 2주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셋째자녀이상 출산가정의 부모에게는 10종이상의 무료 건강검진을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모와 만36개월 이상 자녀에게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부모에게 보건소 운동처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임부부지원 사업은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2인가족-242만원, 3인가족-262만원, 4인가족-282만원) 80%이하이며 부인연령 만44세 이하자로 시험관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시험관 아기 등 보조 생식술로 1회 지원액은 150만원이며(기초생활수급권자 255만원) 2회까지 지원가능하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대상이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인 가정의 둘째아이이상 출산가정이며 산모도우미를 2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