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지난 2일부터 의사대출 상품인 닥터론의 금리를 연 최저5.65%에서 5.75%로 0.1% 인상해 적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닥터론은 3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되는데 이번 인상은 최근 콜금리 인상에 따른 것.
닥터론은 의사면허소지자에 대해 병원 운영비 및 개원비용, 생활 자금 등을 소득금액에 상관없이 무담보, 무보증으로 빌려준다.
대출대상은 개원(예정)의 및 봉직의, 공중보건의, 레지던트, 인턴 그리고 치과의사, 한의사 등이며 대출한도는 개원(예정)의의 경우 최고 3억원, 봉직의 최고 1억 5천만원, 레지던트, 공중보건의, 군의관 각각 최고 5천만원, 인턴 최고 3천5백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