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피부과(과장·이승철)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거쳐 제3회 아토피학교를 연다.
대한피부과학회 아토피 연구회가 함께 하는 이번 아토피학교는 초등학교 4,5,6학년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아토피학교는 지난 1, 2회때의 경험을 살려 실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관리법에서부터 적절한 치료법 등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고 경험토록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피부과에서 아토피 피부염 진단검사를 받고 행사장으로 이동해 알레르기 반응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피부과 이승철 과장은 “이번 아토피학교에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아토피와 관련된 각종 자료와 정보들 가운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참가자들과 직접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으로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