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인요한)가 16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라스 바고 스웨덴 대사관을 비롯해 11명의 각국 대사관들과 상공회의소 등 국내외 기관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진료센터 1주년을 축하했다.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는 1962년 외국인진료소(International Clinic)로 시작해 지난해 5월 현 국제진료센터(International Health Care Center)로 승격했으며, 지난 40여년 동안 재한 외국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제진료센터를 찾는 환자수는 연간 1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현재 미국, 중국, 호주 등 6개국 대사관 지정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