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는 6월을 ‘성형봉사의 달’로 정하고 전국의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극빈층 가운데 화상후 안면 변형과 안면에 반흔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성형시술을 시행한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6월 한달간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18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 전 연령층의 일차성 구순열과 구개열을 가진 선천성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성형시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무료 성형수술 대상은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와 저소득층이라고 인정되는 거주지역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환자이며, 시술 대상 질환은 화상으로 인한 안면 변형과 안면 반흔, 일차성구순열 (입술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입술 언청이), 일차성구개열 (입천정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입천정 언청이) 이다.
시술 장소는 성형봉사를 신청한 전국 성형외과 병원 및 의원이며, 수술 희망자는 대한성형외과학회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관하고,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