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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열풍, 개원가 '회춘 레이저' 인기몰이

주름제거 시술 노년층, 2년 전에 비해 3배 증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6-06-20 07:25:23
최근 동안열풍을 타고 미용성형 계열 개원가에도 단연 ‘회춘레이저’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30대 혹은 30~40대에서 관심을 보이던 미용성형수술이 이제는 60~80대 노년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주름제거 레이저 등 일명 '회춘레이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강남의 한 피부과 개원가는 “요즘에는 노년층에서도 주름제거 등 젊어 보이기 위해 성형시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은 고령화시대로 넘어갈수록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이 병원의 경우 피부미용을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60~80대 환자가 2년 전에 비해 3배가량 늘었다.

일명 '회춘레이저'는 서마지, 플락셀, 폴라리스, 타이탄 레이저 등 종류도 효과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회춘레이저 중에도 단연 1위는 서마지레이저. 2004년도부터 많이 확산되기 시작한 서마지는 워낙 인지도가 있어 노년층 환자의 35%가 주름제거를 위해 서마지를 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타이탄 레이저로 그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타이탄 레이저는 주름제거 시술 후 회복이 빠르고 고통이 없어 피부가 약한 노년층에게 적절하다. 서마지나 타이탄레이저 가격대는 약간 씩 차이가 있지만 100~150만원 선으로 약간 높은 편.

신사역 부근의 C성형외과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80대 환자 총 1628명으로, 2년 전 조사 결과 567명에 그친 것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피부관 최모 원장은 “지금까지 소수 환자로 여겨졌던 60~80대 환자들의 피부과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아에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을 위한 특별 처방을 고민할 정도”라며 “대다수의 노령화 환자 중에는 얼굴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곱게 늙어보이도록 하는 시술에 더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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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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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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