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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의사 등 전문직, 건보 고액체납 여전

전문직 체납 50인 분석...운동선수가 17명 '최다'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09-04 09:19:51
의사와 한의사, 연예인 등 전문직의 건강보험료 체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고액체납자 현황'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 전문직 체납자 상위 50인은 평균 67.4개월 673만9435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한의사 문모씨의 경우 건보료 42개월 1189만490원을 체납하고 있으며, 성형외과 의사 박모씨도 47개월 584만원을 체납하고 있다.

7개월째 총 6985만5000원의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탤런트 강모씨는 5억2천만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소요하고 있어, 연간 종합소득은 9600만원이 넘었다.

전문직 50명 중에서는 운동선수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우탈렌트가 12명, 변호사 및 법무사 8명, 작곡가 5명, 한의사 3명, 치과의사 2명, 의사 1명 등이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고액 전문직 중에 이렇게 채납액이 많다는 것은 유감"이라면서 "이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해지면 사회를 지탱하는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불신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국민신뢰회복과 사회연대성의 원리 복원을 위해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이들 상습 체납자와 전문직 고소득자들의 체납액을 환수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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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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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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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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