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 미라펙스(성분 프라미펙솔)이 환자치료시 기분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0차 Congress of European Federation of Neurological Societies(EFNS)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55.6%에서 중등도부터 심한 중증의 기분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들중 미라펙스 복용 환자 72.7%에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위약환자군에서는 52.2%로 증등도 및 중증 기분장애 환자에서 기분장애에 대한 유의한 이점이 확인됐다.
RLS 분야의 전문가 루이지 스트람비 교수는 “RLS는 환자는 밤시간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RLS 환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낮 시간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치료제 선택을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다" 며 "하지불안증후군과 관련된 기분 증상과 중추의 도파민 작용 역할을 관리하는 것은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