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료원 의료진이 한국가톨릭의료협회 복음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해외의료지원사업을 위해 최근 몽골로 출국했다.
강남성모병원 피부과 김형옥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해외의료지원사업단은 16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오는 12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외의료지원사업단은 지난 6월부터 파견인원을 선정, 직원교육을 포함한 전반적 진료 및 행사계획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진료분과위, 약사분과위, 간호분과위, 문화분과위, 총무분과위 등 총 5개분과위로 편제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모임 및 세부적 업무분장을 진행하며 의료지원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다.
가톨릭의료원 관계자는 "몽골의 울란바타르 지역으로 시작되는 이번 해외의료지원사업은 단원 모두에게 보람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향후 해외의료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