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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병원 내국인 진료 불허"

"공공의료 30% 확충전까지 고려대상 아니다"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10-21 18:56:15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21일 "공공의료비중이 30%로 확충되기 전까지는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에서 내국인 진료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국인 진료 허용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공공의료가 현재 10%에서 30% 수준으로 내실있게 확충된 뒤 검토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8월14일 발표와 같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자본과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접목한 '동북아 중심병원'을 유치치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확인했다.

외국 의사의 내국인 진료 허용문제와 관련 김 장관은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한 상호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외국 의사 면허를 일방적으로 인정해 내국인 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선진외국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으며 WTO/DDA 차원의 논의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전용병원에서 (내국인이)진료를 받을 경우 건강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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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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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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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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