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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병원경영 협력...의료시장 변화예상

시장개방 대비 MOU 체결-중국 진출 기틀 마련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6-09-25 13:55:47
한국과 중국간 병원경영 정보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이 마련돼 아시아 의료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예상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5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중 병원협회 MOU 체결식’ 행사를 갖고 의료시장 발전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병원협회 Xuetian Pan 부회장을 단장으로 Yanhao Zhang 부회장, Yaozong Wang 사무총장 및 60개 대형병원장, 20개 중소병원 약제과장이 참석했고 한국은 김철수 회장을 비롯하여 이종철 부회장, 정영호 대변인 등 대한병원협회 임원진 그리고 양국 의학전문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병원협회는 1800개의 회원병원과 7000명의 개인회원 및 22개 지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부 방침에 따라 중국 민정부의 감독 및 관리하에 운영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간 관계증진은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해 아시아 허브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 의료가 중국 진출에 기틀이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Xuetina Pan 부회장은 “첨단화된 한국 병원을 방문해 IT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습득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고 “가깝지만 의료체계가 다른 양국 병원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여겨진다”며 한국 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양측 대표는 △병원경영 정보교류 △컨퍼런스 및 교육 △의료시장 개방 등 3개 분야에 공동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 방안마련을 위한 한중 보건의료 전문가의 정기적 교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중국병원협회 방문단은 다음달 1일까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제주대병원 및 정문약국, 부산세화약품, 부산대학약국, 제주보령약국 및 삼성전자 등 의약분야 주요 기관 및 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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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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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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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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