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항전간제 '래믹탈(Lamictal)'의 적응증으로 전간 대발작이 추가됐다.
FDA는 래믹탈을 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대발작(grand mal seizure) 치료를 위해 추가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다른 약물을 사용하는 동안 전간이 통제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래믹탈이 대발작 발생률을 66% 감소시켰다는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래믹탈의 성분은 래모트리진(lamotrigine). 부분전간 및 레녹스-가스토 증후군과 관련된 전간에 사용하도록 이미 승인됐으며 1형 양극성 장애의 유지요법으로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