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창립100주년을 기념해 2008년 개최되는 제32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
제32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의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의료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 취지에 맞는 함축적이고 의미있는 '100년, 선진(첨단)의학, 의사(학), 국민'의 4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관심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든 상관없이 4개 키워드 중 2개 이상을 활용해 응모하면 된다.
슬로건 공모에 참여하려면 제안문구와 함께 성명, 면허번호, 연락처, E-mail을 기재해 각 시도의사회 및 전문학회 행사시 마련돼있는 종합학술대회 홍보부스에 제출하거나 kosy@kma.org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보내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 가작 10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한편, 창립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32차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2008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