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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회·학회가 의료계 혼란 불렀다"
소개협 등 내과의사회 성명에 대응..."장회장 퇴진"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10-18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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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회장 퇴진 논란이 다시금 내과와 소아과의 대결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소아과학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현재 의료계 혼란을 야기한 당사자는 개원내과의사회와 내과학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개협은 "내과의사회 집행진들이 스스로 대오각성하고 모든 잘못을 인정한 후에 의협회원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개협은 또 "소아과 명칭변경은 과정이나 절차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사안이다"면서 "정상적인 의협 바로세우기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소개협은 이어 "장동익 의협회장은 9만 의사들을 위해 당장 회장직을 자진사퇴하라"면서 "장 회장의 퇴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소아과 의사들은 모든 역량을 다해 투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번 성명은 개원내과의사회가 지난 17일 낸 성명에 대한 반박 성격이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성명에서 최근 장 회장에 대한 퇴진운동 및 형사고발, 감사 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의료계가 더이상 내부문제로 갈등을 겪어서는 안된다면서 장 회장의 퇴진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소아과학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현재 의료계 혼란을 야기한 당사자는 개원내과의사회와 내과학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개협은 "내과의사회 집행진들이 스스로 대오각성하고 모든 잘못을 인정한 후에 의협회원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개협은 또 "소아과 명칭변경은 과정이나 절차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사안이다"면서 "정상적인 의협 바로세우기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소개협은 이어 "장동익 의협회장은 9만 의사들을 위해 당장 회장직을 자진사퇴하라"면서 "장 회장의 퇴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소아과 의사들은 모든 역량을 다해 투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번 성명은 개원내과의사회가 지난 17일 낸 성명에 대한 반박 성격이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성명에서 최근 장 회장에 대한 퇴진운동 및 형사고발, 감사 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의료계가 더이상 내부문제로 갈등을 겪어서는 안된다면서 장 회장의 퇴진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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