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김원기)는 28일 중앙위원 151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창당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발표에서 열린우리당 보건의료계 중앙위원으로는 고광성, 고은광순, 김하경, 박정호, 장복심 씨가 선출됐다.
고광성(54세, 남) 씨는 홍성출생으로 연세대 치대를 졸업해 홍성신문 발행인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전충청지부회장을 거쳤다. 현 고&정치과 원장.
고은광순(49세, 여) 씨는 대전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대한 여한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에 호주제폐지운동을 벌이면서 여성운동으로 이름이 알려졌고 개혁국민정당 서초갑 지구당 위원장을 지냈다.
김하경 씨(52세, 남)는 경상남도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성심병원 부원장과 한림의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강남성심병원 안과 과장.
박정호 씨(63세, 여)는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대한간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간호대 간호학과 교수이자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장복심씨(57세, 여)는 순천 출생으로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로 역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