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최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헌혈로’캐치프레이즈로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헌혈 단위시간으로 총 90명이 참여했으며 줄을 서 대기한 많은 교직원은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랑의 헌혈행사는 의료용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진료와 공공의료증진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시민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정희원 원장은 “헌혈부족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이시기에 많은 교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데 감사한다"며 "앞으로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공공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