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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환자에게 처방약가 언급 잘 안해

약가, 보험 문제 언급없으며 복약순응에 장애될 수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6-11-10 01:09:02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을 처방할 때 처방약가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는 전체 환자방문 중 33%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Managed Care에 발표됐다.

미국 로스앤젤리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더정 탄 박사와 연구진은 1999년 1월에서 11월 사이에 2곳의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185건의 병원방문에 대해 녹음했다.

환자가 방문한 의사는 가정주치의 15명, 내과전문의 18명, 심장전문의 11명이었으며 243개의 신약이 처방됐다.

조사 결과 환자방문의 33%만에서만 약가, 보험, 제네릭명이나 브랜드명, 재고. 리필(재처방)에 대해 의사가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자가 약가나 보험에 대해 질문한 것은 전체 방문의 2%에 지나지 않았다.

약가 문제는 환자의 연간소득이 2만불 미만(약 1900만원)인 경우에 언급됐으며 환자의 3/4 이상은 처방약값의 절반 미만을 비급여로 본인이 부담했다.

연구진은 의사가 리필, 제네릭약 대체가능성, 보험급여 등의 문제에 대해 환자에게 말해주지 않는 것은 환자의 복약순응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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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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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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