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자회사인 GC 헬스케어는 11월 28일 KT와 U-Health 건강상담서비스 협정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GC 헬스케어는 이번 협정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KT건강상담서비스를 2천만 KT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헬스 콜센터를 통해 들어온 건강 관련 문의사항에 간호사와 전문의가 신속하게 답변하는 시스템의 건강상담서비스를 비롯, 서울 소재 유수 병원을 포함한 전국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서비스와 헬스케어 포털사이트(www.greenpio.com)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건강설계를 해주는 건강가족 서비스,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자녀에게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효도 건강서비스 등이 있다.
GC 헬스케어는 향후 첨단 U-Healthcare System과 GC 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노하우를 결합한 차세대 한국형 헬스케어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내년 1월 28일까지 2달 동안 무료로 KT건강상담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며, 내년 1월 말부터 KT고객에게 본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시범서비스는 메가패스 홈페이지(www.megapass.net)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