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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OTC 진통제 분명한 경고표시 원해

고용량, 중복복용시 부작용 위험 증가할 우려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6-12-21 05:49:02
미국 FDA가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 OTC 진통제에 대한 부작용 경고를 분명히 표시하도록 조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OTC 진통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간손상,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의 경우에는 위출혈이다.

이런 부작용 발생률은 적은 편이지만 위험을 무시하고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하거나 알코올과 병용하는 경우, 동일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중복 사용하는 경우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

FDA는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간손상 위험이 있으며 고용량을 복용하거나 하루에 3잔 이상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경우 그 위험이 최대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분명히 표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NSAID에 대해서는 60세 이상이거나 항혈소판약을 복용하는 경우, 위궤양이나 위출혈 병력이 있으면 위험이 증가하며 한가지 이상의 NSAID를 복용하거나 3잔 이상의 알코올 음료를 마시거나 장기 사용하는 경우 역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제안했다.

FDA는 90일간 공중의 의견을 수렴한 후 모든 OTC 진통제에 적용될 새로운 규칙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최종적으로 진통제 라벨에 새로운 형태의 경고가 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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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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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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