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제약회사인 누보 리서치(Nuvo Research)가 개발한 국소용 무릎 골관절염약인 '펜새드(Pennsaid)'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가능공문을 받았다.
펜새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인 디클로페낙(diclofenac)을 성분으로 하는 국소용 제제. 피부표면을 통해 디클로페낙이 전달되기 때문에 전신적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누보는 FDA는 승인가능공문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하면 최종승인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고만 밝히고 세부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펜새드에 대한 다른 임상 결과에서 장기간 사용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