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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이어 피부과, 비전문의 영역침범 일전
홍보 포스터 제작해 병의원 배포..타과와 갈등 불가피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7-01-24 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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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치료나 피부미용을 할 때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라’
피부과학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부 관련 시술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을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개원의들이 전문과목을 불문하고 불황 타개책으로 대거 피부미용에 뛰어들면서 피부과 전문의들의 영역이 위축되자 대응에 나서는 것이지만 자칫 영역 갈등으로 비화될 소지도 적지 않다.
피부과학회 고위관계자는 23일 “산부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할 것 없이 모든 과에서 피부질환치료나 피부미용을 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앞으로 피부 치료를 받을 때에는 피부과전문의와 상담하라는 포스트를 제작, 동네의원과 대학병원 등에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부과학회는 포스터를 통해 무면허 시술(피부관리실, 미용실 등), 타과 전문의, 일반의는 피부과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 직시했다.
또한 피부과학회는 체계적으로 오랜 기간 공부하고 훈련과정을 거친 피부과 전문의가 언제나 곁에 있다는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특히 피부과학회는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피부과 전문의가 개설한 피부과의원과 타과 전문의나 일반의가 운영하는 피부과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고, 피부과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인지 여부를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피부과학회 고위관계자는 “동네의원 간판을 보면 전문가들조차 원장이 전문의인지 여부를 식별하기 어렵다”면서 “개원가용, 대학병원용을 따로 제작해 환자들이 쉽게 피부과전문의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로 인해 다른과 전문의로부터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학회가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피부과 전문의의 영역이 없어질 수 있고, 전문적으로 수련을 받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게 정석이어서 홍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과거 성형외과학회가 피부과학회와 비슷한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타과와 엄청난 갈등을 빚은 바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피부과학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부 관련 시술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을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개원의들이 전문과목을 불문하고 불황 타개책으로 대거 피부미용에 뛰어들면서 피부과 전문의들의 영역이 위축되자 대응에 나서는 것이지만 자칫 영역 갈등으로 비화될 소지도 적지 않다.
피부과학회 고위관계자는 23일 “산부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할 것 없이 모든 과에서 피부질환치료나 피부미용을 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앞으로 피부 치료를 받을 때에는 피부과전문의와 상담하라는 포스트를 제작, 동네의원과 대학병원 등에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부과학회는 포스터를 통해 무면허 시술(피부관리실, 미용실 등), 타과 전문의, 일반의는 피부과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 직시했다.
또한 피부과학회는 체계적으로 오랜 기간 공부하고 훈련과정을 거친 피부과 전문의가 언제나 곁에 있다는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특히 피부과학회는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피부과 전문의가 개설한 피부과의원과 타과 전문의나 일반의가 운영하는 피부과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고, 피부과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인지 여부를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피부과학회 고위관계자는 “동네의원 간판을 보면 전문가들조차 원장이 전문의인지 여부를 식별하기 어렵다”면서 “개원가용, 대학병원용을 따로 제작해 환자들이 쉽게 피부과전문의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로 인해 다른과 전문의로부터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학회가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피부과 전문의의 영역이 없어질 수 있고, 전문적으로 수련을 받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게 정석이어서 홍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과거 성형외과학회가 피부과학회와 비슷한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타과와 엄청난 갈등을 빚은 바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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