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원장 이동구)은 13일 의료원 회의실에서 노사평화선언 선포식을 김정호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지청장과 이동구 대구의료원장 및 권용운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구의료원 노사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노사평화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는 노사평화선언으로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나아가 연내 완공될 라파엘웰빙센터와 공립치매요양병원의 건립으로 대구의료원이 1,000병상의 대형공공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