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의사협회회장은 사퇴발언에 대한 논란관련 업무를 진행하기 힘들어 못해 먹겠다는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동익 회장은 "혼자 (정부와) 싸우다보니까 외롭고 황량해서 잠시 마음이 흔들려서 한 발언" 이라며 사퇴의사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업무 공백은 없었다. 오전에는 전화로 업무를 지시하고 오후에 다시 외부활동을 시작했다. 방금 법제처 고위관계자를 만나 의료법의 부당성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산적한 현안은 많고 외부와 싸우기도 벅찬데 도와주지 못하고 내부에서는 흔들기만 하고 있는데 힘들다" 며 "잠시라도 흔들렸던 모습을 고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고소고발건에 대해서는 "두렵지 않다. 마음에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