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뇌수술을 받은 환자는 총 20,542명으로 이중 4명 중 1명은 6개월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의 11일 건강보험 수술통계 생산 세미나에 따르면 작년 뇌수술을 받고 금년 8월까지 24.6%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병원과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수술 받은 건수는 총 22,068건으로 이중 종합전문요양기관이 60.6%, 종합병원이 39.4%로 나타났다.
수술한 병원의 소재지는 서울이 36.1%, 경기 13.3%, 부산 10.4%, 대구 8.4%의 순이었다.
평균재원일수는 26.4일로 종합전문요양기관이 24.2일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 중 재원일수가 가장 높은 A병원 39.9일과 가장 낮은 B병원의 16일에 비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평균진료비와 평균급여비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6,146,618원과 4,822,071원으로 종합병원이 5,597,154원과 4,394,525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