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이 최근 협력병원 29곳의 병원장 등 50명을 초청해 '2007년도 협력병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13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길병원과 협력병원간의 상호협력 및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부 최희주 보건정책관이 강사로 초청돼 '2007년도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길병원 관계자는 "이날 지역 병의원에 대한 전산 지원 방안 등 협력병원들이 요구한 구체적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