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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독자개발 '아마릴M' 첫 수출

페루 향해 첫 선적...70여개국으로 확대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7-03-15 06:16:38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독자 개발한 경구용 복합 혈당강하제 '아마릴-M'을 3월 중순 첫 수출한다.

페루로 첫 수출을 시작한 품목은 '아마릴-M' 1/250mg와 2/500mg 등으로 금액은 8천2백만원 규모. 아마릴-M은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아마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한독약품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자기 브랜드로 해외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 과거에는 사노피-아벤티스 해외 법인 가운데 현지 생산시설이 없는 필리핀, 태국,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 일부 국가에 사노피-아벤티스 제품을 수출한바 있다.

'아마릴-M' 페루 수출은 한독약품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됐다.

한독약품은 '아마릴-M은 국내 시장 당뇨병 제품군 라인업 강화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나, 시판과 더불어 제품의 효능효과가 확인되고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양 사간 수출 협상이 원만하게 진전됨에 따라, 마침내 해외 수출의 길이 열리게 됐다.

한독약품은 이번 페루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볼리비아, 컬럼비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모로코 등지에 아마릴M을 수출 예정이다. 이외에 향후 사노피-아벤티스 해외 현지법인이 위치한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전세계 70여 개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액은 2009년에는 7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한독약품이 독자 개발한 <아마릴-M>이 세계시장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았다”라며, “향후 사노피-아벤티스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한독약품 제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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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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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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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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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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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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