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15억병은 우리나라 국민 4,900만명이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수치다. 시판 첫해 53억원 어치가 팔린 것을 시작으로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에 이어 2005년에는 매출 1,260억원을 기록하며 1천억원대을 돌파했다.
현재 광동제약 비타500은 국내 비타민 음료시장의 75% 가량을 차지하며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현재 비타500은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동남아, 호주, 중동 등 전세계 2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제 비타500이 국내 시장의 절대 강자 위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코카콜라’나 ‘레드불’ 같은 브랜드와 당당히 어깨를 겨눌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