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원장 김승남)은 12일 오후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환자와 보호자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원목실 주최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유머 넘치는 레크레이션 강사 딱따구리의 사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환우들의 노래와 장기자랑 즉석 퀴즈로 이어졌다.
특히 6년간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염미용 환우는 40여 차례의 항암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다른 환우들에게 밝은 목소리와 강한 투병의지로 많은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