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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협력공로상에 한상태 씨 선정
의사협회-화이자, 서태평양지역 질병관리 공로 인정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7-04-06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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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제2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로 한상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을 선정했다.
한상태 명예사무처장은 1970년 한국인 최초로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 부임한 이후 동지역의 보건의료체제 확충과 보건증진 향상을 위해 힘써 왔으며 1989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직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사무처장직 당선은 당시 27개 UN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당시 UN 비회원국인 한국인으로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 사무처장은 이후 동지역의 한센병 퇴치, 결핵 및 급성전염병 관리 등 각종 전염병 퇴치사업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소아마비 박멸사업을 중점 우선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한 결과, 1997년 서태평양 지역에서 소아마비를 완전히 박멸하여 의료보건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의 심사위원장인 신동천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올해는 특히 한국인 최초로 WHO에서 근무하며 한국 의료계가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연 한상태 명예사무처장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본 상의 시상으로 더 많은 국내 의료인들이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며 인류의 건강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2006년에 제정한 상으로 초대 수상자로는 문태준 전 세계의사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2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2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태 명예사무처장은 1970년 한국인 최초로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 부임한 이후 동지역의 보건의료체제 확충과 보건증진 향상을 위해 힘써 왔으며 1989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직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사무처장직 당선은 당시 27개 UN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당시 UN 비회원국인 한국인으로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 사무처장은 이후 동지역의 한센병 퇴치, 결핵 및 급성전염병 관리 등 각종 전염병 퇴치사업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소아마비 박멸사업을 중점 우선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한 결과, 1997년 서태평양 지역에서 소아마비를 완전히 박멸하여 의료보건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의 심사위원장인 신동천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올해는 특히 한국인 최초로 WHO에서 근무하며 한국 의료계가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연 한상태 명예사무처장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본 상의 시상으로 더 많은 국내 의료인들이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며 인류의 건강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2006년에 제정한 상으로 초대 수상자로는 문태준 전 세계의사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2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2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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