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신경외과 스텝 6명이 오는 26일 경주 시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일신경외과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한다.
23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대한신경외과 축구대표로 뽑힌 영남대병원 스텝은 김성호, 김상우 교수를 비롯, 김창환, 조민수, 전익찬, 김종훈 전공의.
현재 한국 신경외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는 총 25명이 선발돼 시범경기등을 준비중이다.
일본 또한 신경외과 의사들 가운데 축구대표로 선발된 18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 현해탄을 넘어 이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신경외과축구팀 간 교류전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한-일 신경외과학회는 격년에 한 번 양국을 교대로 오가면서 정기 친선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일본대표팀은 축구대회 다음날인 27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제25차 춘계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우정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