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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삼국지'...매출 1위 예측불허

화이자-GSK-사노피-아벤티스 4천억 고지 박빙승부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7-04-25 12:00:45
다국적제약사 매출 으뜸자리를 놓고 올해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 사노피-아벤티스가 예측불허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다국적제약사의 공시자료와 IMS데이터 등에 따르면 화이자(11월 결산)·GSK·사노피-아벤티스 순으로 지난해 매출순위를 기록했으나 매출격차가 크게 줄어 순위변동 가시권 안에서 올해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공시에 따른 지난해 매출은 △화이자 3627억원(성장률 10.4%) △GSK 3577억원(17.0%) △사노피-아벤티스(파스퇴르 포함) 3202억원 등이다.

화이자와 GSK의 매출격차는 단 50억원으로 지난해 GSK가 1위 등극을 위해 매출액에 있어 단 2%가 부족했던 셈이다.

합병을 통해 단숨에 매출 3위로 뛰어 오른 사노피-아벤티스의 기세는 1위와의 매출격차가 400억원 넘게 벌어진 공시 데이터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난해 4/4분기 IMS데이터에서 드러난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이기간 878억원의 매출로 869억원에 그친 화이자를 따돌렸다.

다국적제약사의 올해 매출 1위 자리를 예측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바티스가 28.0%의 성장률로 지난해 233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메달권에 도전하고 있다.

박빙 4위였던 MSD는 2076억원으로 지난해 다국적제약 매출순위는 5위로 밀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31%의 고속성장을 통해 1727억원 순위가 한단계 올라 6위를, 한국얀센은 1712억원으로 7위로 순위를 바꿨다.

릴리가 아직 공시자료가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로슈가 1339억원, 바이엘과 합병한 쉐링이 11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부터 바이엘-쉐링제약으로 합병, 올해의 순위변동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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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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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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