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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덕 회장 대행 "통합·창조의 리더십 필요"

보궐선거 출마 공식선언...대행직 계속 유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7-05-25 17:13:38
의협 보궐선거 출마여부를 두고 고심하던 김성덕 의협회장 대행이 마침내 출사표를 던졌다.

김 대행은 25일 오후 의협 인근 중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면서 "의협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대행은 출마선언에서 "의사와 의협은 신뢰를 잃고 사회적인 기능이 마비됐으며, 내부적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쳐 직역간의 갈등도 최고조에 이르렀다"면서 "이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개원가, 의학회, 전공의, 병협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 그리고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창조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최대 위기를 맞은 의협을 합리적이고 열린 구조와 효율성 높은 조직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조직 혁신은 불가피하다며 과거의 패러다임에 젖은 사람들이 과거의 방식으로 대처해서는 난관을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장 대행 직책과 관련해서는 "취임한지 한달도 안돼 사퇴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면서 "정관에도 문제 없고 의협의 통상적인 업무가 계속되는 만큼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과 사를 분명히 해 회무를 선거에 연결시키지 않을 것이며 선거 운동 역시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런 의미에서 내주부터는 회장 전용차를 사용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린 선거'를 보여주겠다"면서 "이번 선거가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대결을 통해 의료계가 단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의대 교수 출신인 김 대행의 가세로 이번 의협 보궐선거는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과 김세곤 전 의협상근부회장, 주수호 원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등과 5~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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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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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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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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