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회장 김찬)는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통증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통증 환자와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하지통의 치료(조선대병원 임경준)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광주기독병원 박천희)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전남대병원 최정일) 등의 연제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찬 회장(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통증은 고마운 경고신호이나 만성화되면 불안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 주위에는 통증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통증으로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다”며 건강강좌 개최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통증학회 김찬 회장은 이날 통증환자 모임인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회장 이용우, www.crps.co.kr)에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