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전영구·문재빈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해 선거는 원희목, 문재빈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24일 양 후보는 갤럽조사의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라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했으며 조사결과 문재빈 후보가 높은 것으로 나오자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9일로 예정돼 있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원희목 후보와 문재빈 후보가 맞붙게 됐다.
전영구 후보는 25일 중 선관위에 공식적으로 후보사퇴의사를 밝힐 예정이며 단일후보 선거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후보 단일화가 향후 선거 국면 표심 향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