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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의협 금품로비 사태 '어부지리'

장동익 전 회장 사퇴로 국시원 이사장 선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7-06-08 12:15:30
원희목 약사회장이 의협 로비의혹 사태 때문에 어부지리(漁父之利)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에 선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국시원 등에 따르면 국시원 이사장 자리는 의협·치협·한의협·간협·약사회 등 5개 보건의료 단체장이 정해진 순번에 따라 맡아 왔다. 따라서 이번에는 안성모 치과의사회장의 뒤를 이어 장동익 전 의협회장이 5월 8일부터 이사장직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장 전 회장이 의협 로비의혹 파문으로 자진 사퇴하는 바람에 의협회장 다음 순번이었던 약사회장이 맡게 된 것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이사장직은 명예직이라서 돌아가면서 한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장을 맡게 될 의협은 회장이 공석인 상태다. 국시원 정관에는 이사장이 공석이면 1개월 이내에 새 이사장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어 의협 보궐선거 결과를 기다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안성모 전 이사장이 새 이사장 후보로 원희목 회장을 추천했고,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해 가결된 것.

만약에 장 회장이 정상적으로 이사장직을 인계 받았다면, 2009년도에 임기가 끝나는 원 회장은 이사장직을 맡을 수 없었던 셈이다.

한편 국시원 이사장은 이사회를 소집하고 이사회 의장을 맡아 정관개정,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을 승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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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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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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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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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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