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해외의료선교봉사단이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기 위해 13일 출국했다.
이날 출국한 의료봉사단은 내과와 외과, 안과, 진단방사선과, 등 9개과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의대생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7박8일간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산병원’과 알마티 외곽지역 2곳에서 현지인 1천여명에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계명대 뿐 아니라 타 대학의 교수와 일반 개원의 및 의료선교 장학생들도 참가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95년부터 알마티에서 의료선교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2000년 알마티 현지에 동산병원을 만들어 지속적인 진료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