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단체 '샘물봉사단'을 창단했다.
심평원은 지난 18일 본원 대강당에서 직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샘물봉사단' 창단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샘물봉사단은 샘물처럼 무한히 솟아나는 나눔과 사랑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 봉사단에는 김창엽 원장 및 김진현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단은 앞으로 지역연계 봉사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및 의료봉사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노사합동으로 실천할 계획.
김창엽 원장은 "이번 사회봉사단 출범을 통해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쁨을 직접 체험하여 개인과 직장 및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치실현 및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심평원 임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사회에 적극 공헌하는 자세로 국민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전하도록 의미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진현 노동조합위원장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면서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샘물봉사단 초대 단장에는 홍보실 진덕희 부장이 임명, 향후 2년간 샘물봉사단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