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의원이 대통합민주신당 복지위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간사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복지위는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장경수 의원 등 3당 간사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나 열린우리당이 민주신당과 통합되면서 이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간사선임 건 의결로, 복지위는 김충환 의원과 강기정 의원 등 2명의 간사를 두고 활동하게 됐다.
한편 열린우리당이 민주신당과 통합되면서, 민주신당이 복지위 과반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11일 현재 복지위원은 △대통합민주신당- 김태홍 위원장, 강기정 간사, 장복심, 김춘진, 백원우, 양승조, 장향숙, 노웅래, 이기우, 장경수 의원(이상 10명) △한나라당- 김충환 간사, 고경화, 김병호, 문희, 박재완, 안명옥, 전재희, 정형근, 정화원(이상 9명)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