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17일 병원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봉사단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알리는 한편 봉사활동 인력의 효율성을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병원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을 독려하고자 ‘갱년기 여성 우울증(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친절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되었다.
현재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봉사자는 도서안내, 진료안내, 이미용 봉사 등을 포함해 160여명. 의료진들이 포함되어 있는 병원 내 의료봉사단과 맘먹는 수준이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봉사자들의 사랑과 실천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되어 각 계층간 소통과 화합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병원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