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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카드수수료 종합병원 수준 인하"

약사회, 합리적 개선책 요구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7-09-18 10:23:12
약사단체가 요양기관과 동일한 카드수수료 적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18일 “금융당국과 신용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약국의 카드수수료율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공문에서 “약국 매출액 상당분이 실거래가상환제로 인해 마진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처방약품”이라며 “현재 약국 카드수수료 2.7%은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약분업 이후 일반약 시장이 위축되면서 처방약 비중이 약국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하고 “매출액 대비 조제수 비중과 종합병원 수수료인 1.5%를 고려할 때 약국 카드수수료율은 불합리하다”며 의료기관과 동일한 인하를 요구했다.

약사회측은 “처방약품비가 조제료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가 처방약을 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조제수가 잠식당하는 결과가 초래된다”며 “이로 인해 일부 처방조제 비중이 큰 약국은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현황에서 약국의 실소득원인 조제료는 27%에 그친 반면 이윤이 없는 처방약품비는 73%에 달한다”고 말하고 “약국가의 수수료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카드수수료 인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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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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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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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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